경북 의성군 의성읍 산불이 11일 오전 7시까지도 완전히 잡히지 않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산림 당국은 야간에 헬기를 투입할 수 없어 인력 913명을 투입해 잔불 정리와 재발화 감시에 주력했다. 남은 불길은 약 230m 구간이다. 날이 밝자 헬기 19대를 다시 투입해 완전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는 밤새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 소속된 119산불신속대응팀 가운데 15개 팀을 비상 출동시켜 혹한 속에도 직접 산에 올라 불길을 잡는 진화 작업을 벌였다. 119산불신속대응팀은 갈수록 대형화하는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경북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산불 진압 특화 조직이다.https://www.cpanma.com/58 https://www.shillacz.com/anseong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다행히 밤사이 크게 불이 확산하지 않았다”며 “날이 밝으면 잔불 정리 중인 산불영향 구역 상황을 먼저 헬기로 살펴본 뒤 대기하는 헬기와 교대 인력을 투입해 잔불 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